무릎통증에 열심히 파스를 붙이다가 문득 생각나 물파스들 과연 물파스도 효과가 있을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파스들을 찾아봤다
1. 신신 물파스에스
2. 경남 물파스액
3. 물파스 센스
4. 버물리엑스액
5. 현대 물파스 에프
6. 서버쿨
일반적으로 물파스 자체가 벌레에 물렸을 때 피부가 가려울 때 그리고 부상을 당한 부위들의 진통과 소염의 목적이나 근육통이나 관절통, 골절통, 허리통증, 신경통, 류머티즘 통증 등등등 모든 통증에 쓸 수 있는 약이다
물파스의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해열제 성분이 있고 멘솔이나 캄퍼 그리고 살리실산, 아이오딘, 클로르헥시딘 등등 물파스에는 꽤나 많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 편이다
버물리와 신신 물파스
일단 우리가 약국에서 물파스 주세요 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물파스가 바로 신신 물파스이다 그만큼 인지도가 엄청나기도 하고 판매량도 거의 압도적이 1등이라고 생각되는 물파스이다 신신제약에서 생산해서 아직까지 판매되는 제품이고 거의 물파스의 대명사라고 보면 된다
주요 성분을 알아보자 약 박스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이 약의 100mL 중, 살리실산메틸 6,900mg, l-멘톨 4,200mg, dl-캄파 4,500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100mg, 티몰 300mg, 노닐 산바닐아 미드 10mg의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 걸 알 수 있다
물파스의 용량은 45ml,90ml,120ml 으로 되어 있고 성분 함량은 100ML 단위로 계산하면 된다
효과는 모든 관절 및 근육들의 통증이 있는 곳에 소염 작용을 하는 것이고 피부가 가려울 때도 발라도 된다고 되어있다 근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르지 말자 엄청 아프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파스의 순기능은 벌레에 물린데 바를 때가 그 진가가 들어가는데 의외의 효과는 동창(언 상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상에 물파스 바르는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는데 효과가 있는 게 맞나? 어쨌든 있다고 하니 겨울에 한번 발라봐야겠다
버물리는 벌레 물린곳에만 쓰는 게 아니었나?
버물리는 현대약품에서 나온 제품으로 진짜 벌레 물렸을 때는 버물리라는 말이 바로 나올 정도로 벌레에 의한 가려움증에는 이 약만 있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되는 제품이다 물파스도 분명 벌레 물렸을 때 쓰는 제품인데 버물리가 마케팅을 잘한 건지 어느 순간 벌레 물렸을 때는 약국에서 가서 버물리 주세요~라고 하는 나를 발견한다
주요 성분을 알아보자 S camphor 30mg, dibucaine HCI 3mg, diphenhydramine HCI 20mg, glycyrrhetic acid 2mg, menthol 30mg, methyl salicylate 30mg 영어로만 쓰여 있으니 너무 답답하긴 하지만 홈페이지상으로 나오는 프로필은 대략 저렇다 이왕이면 제품에 직접 표기해서 나오면 참 좋겠는데 홈페이지 담당자가 답답하다
버물리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들이 있는데 다른 버물리는 필요 없다 버물리 에스만 보면 된다 주요 효과로는 습진, 피부염, 미란(짓무름), 땀띠, 옻등에 의한 접촉 피부염, 가려움, 동상, 벌레 물린데,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파스와 버물리는 용도가 다르다
물파스와는 효과가 아예 다르다!! 잘 구분해야겠다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됐지만 나도 물파스는 그냥 바르면 되는 거 아니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파스는 근육의 통증에 대한 소염이든 통증의 감소든 효과가 있다고 하면 버물리는 거의 피부질환제라고 봐도 될 만큼의 차이가 있다 물파스가 동창에 효과가 있다고 한 것도 놀라웠는데 마찬가지로 머물리 또한 동창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습진과 미란, 땀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그중에서 놀라운 건 옻으로 독 오른 곳에도 효과가 있다는 거다 놀랍다 근육통증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가 버물리의 새로운 효능을 발견해서 놀랍다
통증의 치료가 되는지 알아보는 물파스였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신신 물파스는 확실히 통증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확실하고 버물리의 기준으로는 근육통증에 대한 걸로는 사용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게 나왔다 대신 버물리는 진짜 피부질환약으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다른 물파스랑 또 비교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