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인대 증후군이 아니었다
장경인대 증후군으로 알고 계속 재활을 해온 몇 달의 시간 동안 자꾸 완치가 아니고 기분 나쁘게 재발이 되는 허벅지 통증 이게 운동에서 비롯한 통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의 통증은 장경인대가 아닌 허리에서 방사된 통증이었던 것이었다 허벅지를 강화해도 종아리를 강화해도 나아지지 않았던 허벅지 통증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허리였던 것.
허벅지 통증은 허리에서 온 거
허리에서 내려온 기 문제는 병원을 가야 되는 것이었던 건데 이걸 알게 된 게 어느 날 떡실신해서 잠에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날은 기가 막히게 허벅지에 통증이 없는 거다 계속 기분 나쁘게 찌릿거렸던 통증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 그렇다면 허벅지에 무슨 일인가가 생긴 건데 허벅지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그렇다면 뭐다? 허리다!! 이건 허리에서 온 거다라는 확신이 바로 들었다.
디스크가 문제
티브이에서 인터넷에서 주변에서 봐온 지긋지긋한 디스크 통증이라는 게 드디어 내게도 생겨버린 것이었다. 반갑다 디스크 망할 놈 같으니라고 40대에 허리가 튼튼해야 된다고 줄기차게 건강프로그램에서 듣던 말이었는데 그게 나한테 문제가 생길 거라고 누가 알았겠나 나 이래 봬도 운동 꽤나 하는 사람인데 말이다.
이미 생겨버린 디스크 질환 치료는?
생겨버린 질환은 어쩌겠나 늘 그렇듯 고쳐가면서 써야지 물건이나 기계라면 버리고 새로 사면 되겠지만 몸은 그게 안된다 그냥 죽을 때까지 고쳐가면서 써야 되는 거다. 그냥 누구나 가슴속에 질병 하나쯤은 다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본다.
블로그에 광고가 붙기 시작하는데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거겠지 이 블로그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 작성하는 글이니까 행여나 따라 할 생각은 하지 말고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아프면 병원으로 가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