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아픈데 대체 이유가 뭘까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 싶어 생활패턴을 다시 생각해 봤다
급격한 체중증가나 아니면 최근에 하고 있는 러닝의 자세가 잘못이였나? 아니면 운동화가 잘못인가?
이것저것 이유를 갖다가 붙혀봐도 결국은 이유는 하나다 다리 근육의 과도한 사용!!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종아리가 나 아파요!!라고 신호를 보내진 않았을 거고
최근 뛰는 거리를 좀 늘리기도 했고 체중도 자꾸 늘고 있으니 언젠가는 부상이 오지 싶었다
10킬로가 늘었으니 하체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을 거고 결국에는 근육에 무리가 왔다는 결론
일반 어떤 부상인지 한번 살펴본다
의사는 아니더라도 본인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는 알아야 되니까
어떤 종류의 부상인지 한번 찾아보는데
근육 부상 쪽이라면 종아리 쪽 근육에서 생겨난 염좌나 염증 아니면 근육 파열 이런 거일 텐데
파열이 될 정도의 움직임을 하지 않았으니까 근육 부상은 아니다
그럼 인대 부상 쪽인가 종아리에는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는 게 아니니 인대 쪽 부상은 아닌 거 같고
종아리 뒤쪽 아킬레스 쪽이 문제가 생겼다면 발목 쪽에 제약이 생겼을 테니 일단 인대부상도 아닌 거 같다
의사는 아니니까 인대들 중에서 어딘가 손상이 갔다고 해도 바로 알 수는 없을 노릇일 거고
그렇다고 말도 안 되게 골절은 아닐 거고 미세골절도 살짝 의심이 가긴 하는데 그렇다고
골절까지 가는 건 너무 오버다 그 정도면 이미 아파서 병원행이었을 거니까
현재로서는 달리기를 할 때 오는 종아리의 통증은 찌릿찌릿이라고 표현을 해야 되니
아마도 인대 쪽에 염증인 거 같은데 며칠 더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부상 후 관리에 대해서
누구나 알고 있을 최고의 방법은 역시 휴식!! 근데 휴식을 하려면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운동을 하지 못하면 체중이 더 늘게 될 거 같은데 다른 대체운동을 찾아야 된다
근육에 문제 생긴 거니까 아무래도 재활운동 쪽으로 찾아야 될 건데 이걸 근육을 강화를
시키는 쪽으로 할지 아니면 그냥 스트레칭 쪽으로 재활을 해야 될지를 선택해야 되는 것 같다
병원을 가는 걸 참 끔찍하게 싫어해서 사실 이런 경우에는 통증의학과나 아니면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를 받아야 되는 게 답일 건데 아직은 혼자서 끙끙거려보고 싶은 마음이다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 어딘가의 지점을 찾아서 병행을 하고 냉찜질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냉찜질이냐 온찜질이냐에 따라서 이것저것 자료들이 있는데 그건 다음에 한번 올려보도록 하고
글쓴이와 같이 운동 후 부상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운동이 끝나고 냉찜질을 한 번씩
해주면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걸 추천드린다